화를 내는 바람에 내 생각이 전달되지 못하고 감정만 상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것 입니다. 말을 길게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만 명료하게 잘 전달하는 사람을 보면 호감을 느끼게 되고 나 또한 말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.
김윤나 작가의 ( 말그릇) 은 말을 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에게 대화의 태도를
갖추는 방법을 설명한 책과 같습니다.
생각을 조심하세요 언젠가는 말이 되니까.
행동을 조심하세요 언젠가는 습관이 되니까.
습관을 조심하세요 언젠가는 성격이 되니까.
성격을 조심하세요 언젠가는 운명이 되니까.
-마더 데레사-
이 책을 읽는 내내 마더 데레사의 명언이 떠올랐습니다. 무심코 내 뱉은 내 말이 행동이 되고 생각을 바꾼다는 정신이 번쩍드는 명언입니다.
작가 또한, 말이란 기술이 아닌 매일 매일이 쌓여서 만들어진 습관에 가깝다고 이야기 합니다. 그래서 그 사람만이 가진 독특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나오는데 그런것들이 그사람의 내면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.
말 잘하기는 단지 기술을 배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.
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정한 뒤 표현을 해야합니다. 그래야만 내 말그릇에서 필요 없는 말들이 덜어지고 좋은 말들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.
아울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줄 알면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되고, 말한 뒤 후회하는 횟수도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.
상대방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‘그것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게’ 있기 때문이고, 화의 목적은 상대방을 물러서게 하고 웅크리게 만드는데 있습니다.
선배가 화를 내면서 말하면 후배는 속뜻을 헤아리기는 커녕 야속하다며 화를 낸 사람을 원망하게 됩니다. 결국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대화가 흘러가 버립니다.
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기술적인 부분을 익하는 것이 아니라, 그 전 내 말그릇에 차고 넘치는 불필요한 말들을 덜어 내는 연습부터 해야할것 같습니다.
'청소년 추천도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사회문제 추천도서 82년생 김지영 (725) | 2021.12.27 |
---|---|
<청소년 진로 추천도서> 잡지의 사생활 (4) | 2021.12.25 |
프랑스 문화 탐방 시크 하다 (0) | 2021.11.14 |
청소년 추천 도서 이상한 정상 가족 (6) | 2021.11.10 |
청소년 필독서 광고 천재 이제석 (0) | 2021.11.07 |
댓글